현지 시간 2026년 7월 22일, Grace Chang이 창작 공연 〈시간의 창〉(Magic Window)으로 뉴욕 링컨센터 David Geffen Hall 무대에 올랐습니다. Summer for the City 페스티벌 Chinese Arts Week(중국 예술 주간)의 Theater Storytime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무료로 공연했으며 회당 약 50분이었습니다. 링컨센터와 뉴욕 공공도서관 공연예술 도서관이 공동으로 선보인 무대였습니다. Grace는 상성 태두 Chang Baoting의 딸이며, 링컨센터의 초청으로 무대에 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무대 한가운데에는 낡은 창문 하나가 서 있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어린 시절 집의 한 모퉁이를 재현한 것입니다. 창문 뒤에서 사람 크기의 인형들이 차례로 나왔습니다. 자기가 대체 무슨 동물인지 몹시 궁금한 그림책 속 아기 용 Jin Jin, 그리고 소년 시절의 아버지 Chang Baoting입니다. Grace는 복화술로 두 인형의 목소리를 내며 혼자 여러 역을 맡았습니다. Jin Jin이 입에서 달걀을 연달아 뱉어 내자 Grace는 빈손에서 달걀 몇 개를 더 꺼냈고, 어린 관객을 무대로 불러 직접 깨 보며 진짜인지 가리게 한 뒤 마지막으로 타조알을 꺼냈습니다. '소년 Baoting'은 중국어 잰말놀이를 연습하고 갖가지 동물 소리를 흉내 냈습니다.

마술은 Grace가 어려서부터 익힌 기예입니다. 이야기가 어린 시절 수련 장면에 이르자 커다란 붉은 꽃 두 송이가 손바닥 위에서 천천히 피어났고, 꽃이 오므라든 순간 Grace는 어른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린 Ruisi'의 손을 잡고 상상력으로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끝날 무렵 오색 종이 나비가 객석으로 날아가자 아이들이 자리에서 뛰어올라 나비를 쫓았습니다. 공연 뒤에도 많은 관객이 남아 Grace에게 책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간의 창〉은 Grace의 어린이 그림책 Jin Jin the Dragon과 어린 시절 기예를 배우던 경험에서 소재를 가져와, 마술과 인형, 복화술을 한 이야기 안에 담아 중국 예술 가문 여러 세대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Grace는 신화통신 기자에게 이 작품이 그 시절 집 안의 한 모퉁이를 되살린 것이며, 낡은 창문 하나를 통해 관객을 어린 시절의 세계로 이끌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Grace에게 이번 무대는 집에 돌아온 것과도 같았습니다. 앞서 Grace는 링컨센터에서 열린 상성 태두 Chang Baoting의 예술 인생 세미나에 참석해 연설했고, Chang 가문의 상성 기록 자료는 지금 같은 링컨센터 단지 안의 뉴욕 공공도서관 공연예술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의 예술은 기록 자료로 남았고, 딸은 가문의 기억을 무대에 올려 다음 세대에 들려줍니다. Grace는 아버지의 예술적 발자취를 따라 중국과 세계의 문화 교류를 계속 이어 가고, 중국 문화를 담은 작품이 더 많이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 출처: 신화통신 앱 · China.com · Big News Network · 링컨센터 행사 페이지. 사진은 신화통신 앱과 Big News Network 보도에 실린 이미지입니다.
